옥상 이끼녹화 사업으로 지구열대화(가열화) 대비 탄소중립(저감) 효과
1. 사업의 필요성
근래 지구의 기후가 큰 문젯거리이다. 비근한 예로 우리주변에 흔한 꽃과 식물들은 이러한 기후 변화로 인하여 제 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꽃이 피고지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지구의 기후 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되어 그에 대한 영향을 사람들이 고스란히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오늘의 가장 모습이다.
2024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 호수 공원에 핀 민들레와 진달래
유엔 인간주거계획(UN-Habitat)의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기준 온실가스의 72~76%는 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다. 산림에 심어진 30년 이상의 나무는 흡수량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 지구 이상 기후에 비상 대책을 세울 때이다 . 도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지구의 기온을 낮추어줄 탄소 흡수원이 절실한 필요 할 때이다.
세계 환경 운동가 로비 윌 키머러는 이끼는 “작지만 우아한 식물이다‘라고 표현하였다. 결코 과한 표현이 아니다. 인공토양(옵티그린)과 탄소 흡수력이 탁월한 이끼를 활용하여 지구 열대화(가열화)에 따른 탄소(중립)저감과 이끼 옥상녹화 사업의 필요성 및 방법 그리고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다.
2. 사업의 내용
1) 이끼
- 이끼가 덮인 토양의 탄소흡수력은 산림보다 우수하다.
- 단위 면적 당 산소 발생량이 일반 식물보다 800배 이상 많다.
- 이끼는 탄소 함량 평균이 44%이어서 탄소흡수 정화능력이 뛰어나다.
- 습도 유지 기능도 탁월하여 벽면, 옥상의 표면 온도 상승을 방지한다.
- 복사열을 방출하는 우수한 능력으로 대기 중 공기를 냉각해 하절기 열섬현상을 방지한다.
- 미세먼지의 흡수력도 탁월하다.
(미세먼지의 40~50%를 차지하는 질산암모늄을 영양분으로 활용한다.)
늦은서리이끼 깃털이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