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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우수 사례선정

July 31, 2017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진행한 2017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책자 발간

통진엔지니어링, 지반보강 '파워필공법' 국산화

June 15, 2017

중기청 제품·공정개선 R&D사업 자금지원 받아 개발…해외수출도

지반보강·차수공사 전문기업인 통진엔지니어링이 연약 지반을 보강하는 '파워필' 공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4년 새 매출액은 2배, 시공 건수는 약 2.5배 증가하는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통진엔지니어링의 성장 원동력은 자체적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파워필 공법이다. 파워필 공법은 침하된 지반에 구멍을 뚫고 고밀도 폴리우레탄을 주입해 들어 올리는 기술이다.국산화한 뒤 2010년 공법 특허도 획득했다.

통진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시설물 안전관리 협력회의'에 참가해 파워필 공법을 현지 정부와 민간 업체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최근 지반 침하가 발생한 자카르타 공항 복구와 관련해 현지에서 이 기술을 주목하고 있다. 노의철 통진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난달에는 미얀마 공무원이 본사를 찾아 파워필 공법을 활용한 시험시공 현장을 살펴봤다"고 전했다.

통진엔지니어링은 국내에서 쌓은 시공 경험을 토대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적도 2014년 매출 10억원, 시공 건수 34건이었던 게 지난해에는 매출 22억원, 시공 건수 95건으로 급성장했다.

이 회사가 처음부터 승승장구했던 것은 아니다. 국산화 초기에 파워필 공법을 국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공사 현장마다 다른 지반 특성과 습도 등 조건에 따라 주입하는 성분을 최적화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최적 성분을 계산하지 못하면 공사 기간이 길어지고 충분한 지반 보강도 하기 어렵다.

통진엔지니어링은 이런 난관을 중소기업청의 제품·공정 개선 기술개발사업 지원 덕에 극복했다. 중기청에서 지원금 4900만원을 받은 통진엔지니어링은 시공 재료를 정량화하고 공사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통진엔지니어링은 공정 개선 사업 참여 이후 진흙과 모래 등 연약 지반 토질에 따라 폴리우레탄과 혼합물의 비율을 다르게 사용한다. 이에 따라 필요한 높이만큼 침하된 지반을 정확히 들어 올려 보강하는 게 가능해졌고 기존 공법보다 공사비와 공사 기간을 30%가량 줄였다.

현장 시공 인력도 3명에서 5명으로 늘었고 장비차량과 주입기계도 추가로 운영해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중기청의 제품·공정 개선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공정 개선에 따른 경영 효율화 지원 성과를 올리고 있다.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중기청은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신청을 받아 제품·공정 개선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는데 6월에 이어 9월 추가 지원 기업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미얀마 공무원 통진엔지니어링(주) 방문

May 04, 2017

미얀마에서 통진엔지니어링(주) 현장에 방문하여, 특허받은 파워필의 시연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주지역 지진피해, 지반보강 시급

October 05, 2016

2016.10.06 [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지난 9월 12일 경주 부근에서 리히터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한 이후 한 달여간 여진이 이어지면서 지진에 대한 공포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건축물의 내진 설계는 물론, 연약지반 보강 등의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진 발생 시 지하수의 공극수압 상승으로 인해 지반이 물러지는 액상화 현상은 지반 균열과 침하, 건축물과 도로 등의 붕괴로 이어져 생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건설 구조물의 안정성과 내구성은 지반 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건축에 앞서 지질구조나 성층상태, 지하수위, 각종 토성 시험 등을 통해 지진 등의 외부 영향력으로부터 인접한 건축물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사전 대비는 필수 요인이다.
특히 기초지반의 액상화로 인한 구조물의 붕괴는 주로 지반의 연약화(지지력 부족, 부등침하, 지반의 활동 변형, 공극수압 증대, 지반의 전단강도 파괴)에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시설물의 안전을 위해서는 지반조사 및 토질 시험을 통한 지반토질 정보를 확보해 지진으로 인한 연약지반의 내진보강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주 지역의 건축물과 각종 문화재도 복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단순 건축물의 보수보다는 철저한 지질 분석을 통해 문화재와 건축물을 지지하고 있는 지반을 튼튼하게 보강하는 것이 우선이다.

침하지반 보강 및 복원 전문 기업인 통진엔지니어링을 운영하고 있는 노의철 동강대 건축토목조경학과 겸임교수는 “건축물 내진보강은 설계, 또는 보수단계에서부터 지질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경주지역에 발생한 지진처럼 사전에 대비하지 못해 손상된 건축물도 보수공사 전에 지반조사를 통해 지반을 튼튼하게 보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진엔지니어링, 문화재 복원사업 복격 진출

September 18, 2016

2016.09.19 [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침하지반 복구 전문기업인 통진엔지니어링(대표 노의철)이 문화재 지반 침하 복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첫 번째 사업으로 전남 광주시 사적 기념물 3호로 지정된 충민사 유물관의 복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민사는 정묘호란 당시 청나라 침략군을 맞아 안주성 백상루 전투에서 활약한 전상의 장군의 사당을 모신 곳으로 전장군의 묘소와 함께 유물이 전시된 곳이다.

지난 8월 충민사의 유물관 보수정비 공사 중 내부 기둥과 외부 기단 부위에 발생한 침하로 인해 방치할 경우 붕괴의 위험이 있어 즉각적인 보수 공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통진엔지니어링(주)은 국내 특허 기술인 ‘파워필’ 공법을 활용해 유물관의 지반보강과 복원공사를 완벽히 마무리 지었다.
 
노의철 통진엔지니어링(주) 대표는 “그동안 건축물이나 도로, 교량 등의 침하복구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하면 오랜 세월 침식으로 인해 지반이 무너지고 있는 각종 문화재의 침하지반 복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지난 12일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문화재의 기초 및 기단의 지반교란 현상과, 여진에 의한 지반액상화 현상으로 발생하는 주요 구조물침하에 대한 지반 안정화 작업에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진엔지니어링, 제1회 한국, 인도네시아 시설물 안전관리 협력회의 전시회 참석

June 30, 2016

지난 6월14일부터 6월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 1 회 한· 인니 시설물 안전관리 협력회의가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주관으로 센츄럴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대표단은 국토교통부(정태화국장 수석대표 외5명), 시설안전공단(강영종 이사장 외7명), 시설물유지관리협회(노의철 통진엔지니어링(주)대표 외4명), 한국시설물 안전진단협회(김윤 부회장 외3명)와 인도네시아 대표단(공공사업주택부 유싯 차관 수석대표 외5명)이 참석하여 시설물안전관리 정책 및 제도와 안전진단, 유지관리 기술개발 현황에 대한 양국 간의 정보를 교환하였다.

통진엔지니어링,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June 22, 2016

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  awzwy1017@ittoday.co.kr

침하지반 복구 전문기업인 통진엔지니어링(대표 노의철)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진엔지니어링은 지난 주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센츄럴호텔에서 열린 ‘한-인니 시설물 안전관리 협력회의’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정부, 민간기업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맺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시설물 안전관리 협력 MOU 이후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국토교통부 정태화 국장을 수석대표로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 김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 유싯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인도네시아 대표단과 시설물안전관리정책 및 제도, 안전진단, 유지관리 기술개발현황에 대한 양국 간 정보를 교환했다.

통진엔지니어링을 비롯한 국내 시설물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 분야 5개 업체는 전시 부스를 마련해 국내 시설물 안전관리와 유지보수 분야의 신기술을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통진엔지니어링의 전시 부스에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파나니 수석국장을 비롯한 건설관련 전문 기술자 200여명이 찾아 통진엔지니어링의 ‘파워필’ 공법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최근 지반 침하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의 복구에 통진엔지니어링의 참여를 제안 받고 논의를 본격화 하고 있다.

노의철 대표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안착을 위해 정부기관과 관련 협회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통진엔지니어링도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통진엔지니어링, '2016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수상

June 01, 2016

2016.06.02  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침하지반 복구 전문기업인 통진엔지니어링(대표 노의철)이 기계/건설분야 ‘2016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특허 대상은 ‘파워필’로 명명된 '깊은 기초의 불안정 토사, 사석층, 지반치수 및 지반보강장치와 이를 이용한 차수’로 통진엔지니어링이 개발한 국산화 기술이다.
‘파워필’ 공법을 개발한 통진엔지니어링의 노의철 대표는 “파워필 공법의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것 같다”라며 “특허대상 수상을 계기로 파워필 공법이 대폭 확산돼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워필 공법이란?
파워필 공법은 선진 외국 기술을 응용, 국산화에 성공한 기술로 만족도가 높아 주목받고 있는 신개념 신기술 공법이다.
국내 특허를 출원한 ‘파워필’ 공법은 모든 기술과 원자재 등을 국산화시켜 기존 공법보다 더 신속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시공이 가능하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후 건물이나 도로, 철도 등 지반이 침하된 현장에서 ‘파워필’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기존의 침하지반 복원/보강 기술은 땅 속에 파일을 박거나 시멘트를 채운 후 굳기를 기다리는 등 공법이 다소 번거롭지만, ‘파워필’ 공법은 직경 16mm의 구멍을 뚫은 후 고도의 팽창력을 가진 고밀도 폴리우레탄을 주입하는 것만으로 끝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친다.
폴리우레탄과 첨가제의 혼합 비율에 따라 팽창력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침하 구조물의 지반 복원 시 mm 단위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공 전 사전 조사도 중요
레이저 레벨, 수직변이 측정기, 수평변이 측정기 등 각종 첨단 계측장비를 동원해 몇 개의 구멍을 뚫어야 하고, 폴리우레탄과 첨가물을 어떻게 혼합해야 하는지, 주입량을 얼마나 할 건 지 등을 꼼꼼하게 계산하고 확인한다.
중요한 특성 중의 하나는 기울어진 건축물을 원상복귀 시킬 때 건물 안의 각종 물건이나 자재 등을 옮길 필요가 없어 고객의 번거로움을 대폭 줄였다는 것이다.
1회 공사에 소요되는 시간도 사전 조사에서 시공까지 1시간 남짓이면 충분할 정도로 매우 신속하며, 현장 조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공사기간도 기존 공법 대비 1/3 정도로 대폭 줄였다.
다양한 분야 적용이 장점
‘파워필’은 단순히 침하지반 복원에만 적용되는 건 아니다.
지반 침하의 가장 큰 원인인 땅 속에 물이 흘러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수 효과도 뛰어나 침하지반 복원과 차수 공사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저수지나 댐은 축조된 지 오래돼 누수 등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을 갖고 있다. 각 지자체들도 최근 긴급예산을 편성해 저수지와 댐의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거나 또는 진행 중이다.
특히 저수지 방조제 내의 인공수로인 여수로, 수로박스, 복통 등의 균열로 인해 발생하는 누수를 막는 차수 공사에도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유속이 빠른 댐 하부나 교량 기초 지반 침식(세굴현상) 복구에도 효과적인 공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파워필’ 공법에 사용되는 고밀도 폴리우레탄은 흙이나 물과 화학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지 않는 친환경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통진엔지니어링 “파워필공법 노후 수리시설 복원에 탁월”

April 11, 2016

[헤럴드경제]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파워필공법’이 노후 수리시설의 방수공사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침하지반 보강 전문기업인 통진엔지니어링(대표 노의철)은 전남 장흥 소재 월계저수지의 복통구조물 누수 방수공사를 파워필공법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워필(Power Fill)공법은 고밀도 폴리우레탄의 팽창압력을 이용해 콘크리트구조물, 대형방조제 등 깊은 기초의 불안정한 토사, 사석층의 지반 차수(遮水) 및 보강, 복원에 적용된다. 물, 해수, 오일 등에 대한 저항성이 매우 좋고 내구성이 뛰어난 친환경 공법이다. 흙속에 존재하는 물이나 공극을 밀어내고 채우면서 동시에 지내력을 증강시킨다. 

 

1961년 준공된 월계저수지는 노후 저수지로, 수로관의 누수로 인해 방조제 붕괴위험 등 안전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켰다. 물을 빼는 예비수로관인 복통구조물은 지름 90㎝, 높이 120㎝로 사람이 겨우 들어갈 정도로 좁다. 누수부분이 총 100m 구간 중 중간부분인 43~47m 구간이어서 공사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난공사로 분류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누수 방수공사를 위해 기존의 시멘트 그라우팅공법을 활용, 수차례 물막음공사를 했으나 완벽한 차수복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통진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2월 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재해대비 수리시설 개보수공사에서 파워필공법을 적용해 누수를 완전 차단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친 후 이달 초까지 상황변화를 살펴본 결과 완벽한 공사가 이뤄졌다고 판단해 공사완료를 선언했다.

노의철 통진엔지니어링 대표는 “대부분의 저수지들이 노후화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가 많아 대책이 시급하다. 수리시설 관련 당국의 세밀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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